새해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. 바로 따끈한 떡국인데요. 전통 방식도 좋지만, 이번에는 백종원 스타일의 소고기 떡국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. 깊은 감칠맛을 유지하면서도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꿀팁까지 담았으니 따라 해보세요!
재료 준비 – 간단하지만 맛있게!
기본 재료 (2인분 기준)
- 떡국떡: 4컵 (불리지 않아도 OK, 준비 중 물에 잠시 담가두기)
- 소고기: 1컵 (불고기 거리 또는 목등심 추천)
- 물: 1.5리터 (750ml × 2인분 기준)
- 계란: 1개 (풀어서 준비)
- 대파: 1컵 (송송 썰기)
- 김가루: 약간 (고명용)
양념 재료
- 참기름: 1큰술
- 멸치 액젓: 1큰술 (감칠맛 강화)
- 국간장: 2큰술
- 소금: 1큰술 (간 맞추기)
- 다진 마늘: 1/2큰술
- 후추: 약간
조리 순서 – 쉽고 빠르게 따라 하기
1단계. 떡과 고기 준비
- 떡국떡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줍니다.
- 불릴 필요는 없지만, 재료 준비 중 물에 담가두면 더욱 쫄깃해집니다.
- 소고기는 불고기 거리나 목등심을 사용하세요.
- 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씹는 맛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2단계. 고기 볶아 국물 내기
- 달군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소고기를 중불에서 볶습니다.
- 고기의 지방이 녹아 나올 때까지 천천히 볶아 진한 맛을 끌어냅니다.
- 멸치 액젓 1큰술을 추가하면 감칠맛이 확 올라갑니다.
-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볶아준 후,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.
TIP: 멸치 액젓은 국물의 깊은 풍미를 더해주는 비법 재료입니다.
3단계. 물 붓고 끓이기
- 볶은 고기에 물 1.5리터를 붓고 강불에서 끓입니다.
-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거품을 걷어내면서 국물을 깔끔하게 유지합니다.
- 양지를 사용할 경우, 이 단계에서 20분 정도 추가로 끓여야 깊은 맛이 우러나지만, 불고기 거리를 사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.
POINT: 국물의 거품은 반드시 걷어야 깔끔한 맛이 납니다.
4단계. 떡과 양념 넣기
- 물이 끓어오르면 물에 담가둔 떡국떡을 넣습니다.
- 국간장 2큰술, 소금 1큰술, 다진 마늘 1/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.
-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면서 기호에 따라 추가하세요.
TIP: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5단계. 계란과 대파로 마무리
- 떡이 익어 쫄깃해지면 풀어둔 계란 1개를 천천히 부어줍니다.
- 젓가락으로 천천히 저으면서 넣으면 계란이 뭉치지 않고 부드러운 지단 형태로 만들어집니다.
- 마지막으로 대파 반 컵을 넣고 불을 끈 후, 나머지 대파는 고명으로 올립니다.
6단계. 고명 올리고 완성!
- 그릇에 떡국을 담고 김가루를 뿌립니다.
- 마지막으로 후추를 약간 뿌려 풍미를 더해주면 완성입니다.
떡국을 맛있게 끓이는 팁 정리
- 떡국떡은 물에 살짝 담가두기 –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유지.
- 소고기 선택은 불고기 거리로 – 양지 대신 부드럽고 빠르게 조리 가능한 고기 추천.
- 멸치 액젓 활용 – 감칠맛과 깊은 풍미 업그레이드!
- 거품 제거 필수 – 국물의 깔끔한 맛을 위해 꼭 제거하세요.
결론 – 새해 첫날을 따뜻하게 시작하는 떡국 레시피 완성!
복을 기원하는 떡국 한 그릇으로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. 백종원 스타일의 이 레시피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합니다. 멸치 액젓과 불고기 거리를 활용한 비법 덕분에 시간은 줄이고 맛은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올해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새해의 첫 식사를 특별하게 만들어 보세요!
자주 묻는 질문(FAQs)
Q1. 떡국떡을 꼭 불려야 하나요?
A. 아니요. 준비하는 동안 물에 잠시 담가두기만 해도 충분합니다.
Q2. 소고기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?
A. 닭고기나 돼지고기 모두 활용 가능하며, 감칠맛이 좋은 돼지고기를 추천합니다.
Q3. 떡국 간이 짤 때 해결 방법은?
A. 물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계란을 한 개 더 풀어 넣어 간을 맞추세요.
Q4. 고기 잡내 제거 방법은?
A. 고기를 볶기 전 참기름에 살짝 데치거나, 핏물을 미리 제거하세요.
Q5. 떡국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?
A. 냉장 보관 시 하루 안에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시간이 지나면 떡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